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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내가 영화 '작전'의 실제 인물"...치밀했던 주가 조작단의 결말 / YTN

2026-05-12 48 Dailymotion

한 증권사 사무실에 남성들이 캐리어를 끌고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가방 안에는 30억 원에 달하는 5만 원권이 가득 차 있었는데, 이 돈은 당시 증권사 부장에게 전달돼 주가조작에 쓰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을 영화 '작전'의 실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기업사냥 전문가 A 씨가 주가 조작을 기획하고, 당시 증권사 부장이었던 B 씨, 인플루언서 양정원 씨의 남편인 재력가 C 씨도 범행에 가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K-리그에서 활동했던 전직 축구선수 D 씨도 이른바 시세조종 선수로 영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포함한 일당은 2024년 12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차명 증권계좌를 이용해 통정매매와 고가매수 주문 등을 1천5백여 차례 반복하며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289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·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, 이 과정에서 해당 종목의 주가는 1,926원에서 최고 4,105원까지 올랐고 거래량은 한때 평소의 4백 배까지 폭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유통 물량이 적은 주식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, 허위 호재성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는데, 금감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호재로 주가가 오르는 것처럼 보이도록 가격을 얼마까지 올릴지 등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가 조작 공범 : 4,070원을 넘으면 안 돼요. 그게 왜냐하면 투자 경고 지정 날짜가 2월 4일입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사건이 자진 신고자 형벌 감면 제도인 '리니언시'를 시세조종에 처음 적용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신동환 / 금융·증권범죄합동수사부 부장검사 : 시세조종 적발이 가장 어렵고 은밀하게 이뤄지는 측면이 있는데, 이 시세 조종 유형의 전모를 신속하게 규명할 수 있는 제도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….] <br /> <br />검찰은 총책급 3명을 구속기소 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불법 수익뿐만 아니라 범행에 사용된 원금까지 몰수하고, 총책의 또 다른 범행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정진현 <br />디자인ㅣ박지원 <br />화면제공ㅣ서울남부지방검찰청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21313200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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